일상
trongate ? 간단후기
hg_96
2024. 9. 14. 11:13
trongate 프레임워크를 사용해봤는데 주기적으로 수정 발전이 일어나서 지금의 경험이 나중에가서는 더 나아지거나 변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1. 우선 속도가 빠르다.
2. 관리자 페이지를 지원한다.
관리자가 서비스 관리자가 아닌 프로젝트 관리자였다. db 설정 등등 이라서 조금 둘러보다가 말았다.
3. 프론트 코드 방식을 htmx 에서 영감을 받아서 trongate mx 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이덕분에 htmx 를 처음 접했는데 코드자체는 간결하고 보기 좋았다. 하지만 최대 단점이라 하면 버튼 클릭으로 get 요청을 서버에 했다면 그 이벤트 처리를 다 끝내고 리턴을 html 로 해야한다는거다. 서버에서 html 코드를 만들어서 리턴 해야한다. 이게 뭔가 이상했다. html 코드를 서버에서 관리를한다는게 이상했다. 서버코드와 프론트 코드를 분리를해서 코드 유지보수를 하고싶은데 이게 깨지는게 가장 이상했다.
4. ORM 을 지원한다.
이건 여러 프레임워크를 다뤄 보면서 느꼈지만 유지보수를 하다보면 결국 select 는 쌩쿼리를 날리고 insert, update, delete 정도 사용한다. 만약 insert, update, delete 조건이 복잡해지면 결국 다시 쌩쿼리를 날리는것도 마찬가지긴해서 자세하게는 확인하지 않았다.
php 에서 가장 빠르다고 소개하는 프레임워크인데 프론트 부분에서 htmx 경험이 너무 안좋아서 덮어두고 넣어가기로 했다. 프론트 코드가 유지보수되도록 컴포넌트 형식으로 가지 않는다면 HMVC 라면 더더욱 유지보수에 불편함을 느낀다생각한다.